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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가도로가 붕괴하는 참사가 일어나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jtbc) |
(치안신문=온라인 뉴스팀) 어제(31일)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州) 콜카타 시(市)에서 건설 중인 고가도로가 무너지는 참사가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
아직 묻힌 차량과 주민이 있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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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가도로가 붕괴하는 참사가 일어나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jtbc) |
사고 직후 소방관과 주민들은 맨손으로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를 치우며 구호에 나섰고 군인 수백 명이 투입된 야간 구호 활동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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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가도로가 붕괴하는 참사가 일어나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jtbc) |
애초 2.5km 구간이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건설 기간이 8차례나 연장되면서 지금껏 55% 정도밖에 완성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부실 공사와 부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