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YTN) |
오늘(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명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여의도동 삼거리 건널목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이 사고로 이창명이 몰던 고급 억대 포르쉐 앞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로 차량 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보닛이 일부 찌그러진 상태였다.
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YTN) |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빠져나간 점 등을 들어 그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이창명을 소환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