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 교육부 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 파면 조치 결정을 발표했다. (사진제공=YTN) |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훼손한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 파면 조치 결정을 발표했다. (사진제공=YTN) |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