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을 자백했다. (사진제공=KBS) |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오전 고소여성을 경찰서로 불러내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사건 당일 강제성은 없었다"며 진술을 바꿨고 "이 씨에 대한 고소도 무고"라며 자백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을 자백했다. (사진제공=KBS) |
이에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고소여성에 대해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음을 인정함에 따라 이 씨는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추된 이미지로 인해 당분간 브라운관에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