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의 강과 해수욕장에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안신문) |
(치안신문=사회부)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의 강과 해수욕장에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국민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생존 수영 강습은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 유명 해수욕장 6곳(부산 송도, 여수 웅천, 삼척 근덕면 덕산, 충남 대천, 제주 구좌읍 김녕, 제주 안덕면 화순)과 호수 등 내륙 4곳(강릉 주문진읍 향호, 세종 호수, 상주 상주보·낙단보)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생존 수영 프로그램 (자료제공=해수부)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생존 수영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전 국민으로 강습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