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와 통신사를 비롯한 217개 업체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업체유형별로는 유통업체가 143개, 제조업체가 60개, 서비스업체가 14개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보다 125개가 늘어난 217개 업체(26일 기준)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유형별로는 유통업체가 143개, 제조업체가 60개, 서비스업체가 14개다.
특히 올해는 여론조사에서 소비자가 가장 사고 싶은 가전품목 1위를 차지한 휴대전화가 참여키로 하고 할인방법과 할인폭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행사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 데 반해 올해는 대형 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해 할인품목과 할인율이 확대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또 올해에는 대형 제조업체가 참여해 할인 품목과 할인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해외 소비자 대상 온라인 할인 행사도 개최해 세계인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간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 10개사와 중국 등 해외 10개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 20개사가 경쟁력 있는 우리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배송비를 33% 인하해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추가 확정 주요 대표 할인품목 (제공=산업통상자원부) |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국내 온라인쇼핑몰 10개 업체와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뉴질랜드 등 해외 10개국 현지 쇼핑몰 20개사가 참여한다. 공통 할인 기간은 29일∼10월 1일 3일간이다.
크로커다일 레이디의 가을 신상품도 최대 50% 할인해 판매된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쿼터제품을 27% 싸게 판다.
하이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는 각각 30∼53% 할인된 가격에 삼성 김치냉장고, 모션싱크 청소기를 판매하고, 홈플러스는 인기생필품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 행사를 시행한다.
추가 확정 대표 할인품목 (9월 26일 기준/상기 할인내용은 일부 제한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업체별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산업통상자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