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신문=문화부)'히말라야'가 719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히말라야'는 5만 61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19만 3972명이다.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굿 다이노'는 5만 816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굿 다이노'는 디즈니 픽사의 20주년 기념작품이자 16번째 영화로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3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누적관객수 162만 3170명을 기록하며 확장판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한편 '굿 다이노'와 같은 날인 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본격 감성 멜로 영화로 교통사고 뒤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의 사랑을 그린다.
현재 박스오피스 영화순위는 1위 '히말라야', 2위 '굿 다이노', 3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4위 '나를 잊지 말아요', 5위 '셜록: 유령신부'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