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가 배치될 경북 성주 골프장에 대한 감정 평가가 이번 주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진제공=KBS)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빠르면 다음 주까지 경북 성주의 롯데골프장과 남양주 군부지의 감정평가 결과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롯데 측과 감정 평가액을 확정하면 미군 측에 부지를 공여하고, 국내법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군용지인 남양주의 땅과 롯데상사의 성주 골프장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드 배치 대지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