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사는 손지창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뉴스 영상) |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거주 중인 손 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문제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사는 손지창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손지창 페이스북) |
손 씨는 "둘째 아들을 태운 채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하는 굉음과 함께 차가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다"면서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테슬라가 차의 결함을 찾기보다는 제 실수라고 뒤집어 씌웠다"면서 "그들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저는 소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사는 손지창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손지창 페이스북) |
또한, 손 씨는 소송 사실을 공개한 배경에 대해 "사고관련 기사가 올라오자 (업체에서는)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면서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하는 사람으로 절 매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