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떠난 경찰관이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6일 낮 1시 27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있는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A(40)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경위는 그동안 가정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A 경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