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모레노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과 같은 당의 조승래 의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진=KBS 뉴스 영상) |
특사단은 오는 24일 열리는 모레노 신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새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 등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두 나라 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특사단은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이 조속히 타결되고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사업 등 에콰도르 주요 국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정부의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2007년 특사 자격으로 에콰도르에 가서 정관계 인사들과 많은 교분을 나눴다며, 문 대통령이 에콰도르에 관심과 애정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