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서울연극제는 22일 사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대학로 대명 거리(혜화역 4번 출구 앞)에서 배우와 관객과의 희곡 읽기인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 읽기가 열린다. (ⓒ치안신문) |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울 대표 연극축제 '제38회 서울연극제'가 5월 26일∼28일까지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정식 개막하는 '제38회 서울연극제'는 22일 사전 개막행사 특별프로그램으로 시작했고, 33일간 특별행사는 계속된다.
'서울연극제'는 연극인뿐 아니라 대학로를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제38회 서울연극제가 26일∼5월 28일까지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치안신문) |
이번 사전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 에서는 기존의 개막식에서 벗어나 개막선포와 더불어 200여 명가량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형태의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졌다.
'서울연극제'는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지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38년간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