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 숨어서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봐뒀다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붙잡혔다. (ⓒ치안신문) |
다세대주택 계단에 숨어서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봐뒀다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붙잡혔다.
경기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45)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빈집에 몰래 들어가 3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다세대주택 계단에 숨어서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훔쳐본 뒤 주인이 집을 비우면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