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고등학교 2층 난간에서 3학년 여학생이 추락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치안신문) |
1일 오전 9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고등학교 2층 난간에서 3학년 여학생 A 양이 추락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이 여학생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치러지고 있었다.
경찰은 A 양이 학교 건물 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