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오전,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 자택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자택 등을 압수 수색 중이다. (사진=KBS 뉴스 영상) |
검찰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이 씨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준서 최고위원의 주거지와 이유미 씨의 벤처업체 사무실도 압수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