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온 이형기 부사장 |
노벨의학상 수상자들이 20여년간 개발한 '써니틴 플라워 폴랜' |
화분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들어오면서 본격화됐다. 화분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분의 외피'를 제거해야만 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한 외피제거 기술이 20여년 만에 개발됐으며, 꽃가루의 알레르기 성분을 미생물학적인 발효 기술을 통해 완벽히 제거에 성공했다. '써니틴 플라워 플렌'이란 명칭으로 이제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외피 제거를 통해 화분 물질 결정체인 '써니틴'을 활용하여 식품화에 성공한 회사가 '라이프온'이다. 라이프온은 '써니틴 플라워 폴렌'을 주원료로 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개발하게 되어 다이어트를 하면서 영양의 불균형을 잡아줄 수 있게 되었다.
라이프온의 이형기 부사장은 "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루틴'이라는 성분과 각종 생리 활성 효소와 호르몬 물질, 항바이러스 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노화를 막아주며, 소화흡수를 돕고, 호르몬 불균형을 잡아주어 체중조절과 함께 기초 대사량과 근육량을 증가시켜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써니틴'을 주원료로 하는 다이어트 식품과 함께 의약외품 등을 천연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조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 추구'라는 기업 신념으로 매일 더 발전해가고 있다"며, 또한 "아직은 소비자 가격이 높기 때문에 전문 미용샵과 다이어트샵에서 주로 판매 중이지만 곧 중저가 제품을 개발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런 효과들이 학문적 성과와 실제 복용자들의 체험 후기 등을 통해 입증되면서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들 |
라이프온에는 다이어트 제품과 함께 미용제품과 의약외품도 끊임없이 개발 중이다.
화장품 제품의 경우 '국제미용연합회에서' 2014년 대상을 받았다. 모든 제품이 천연재료로 만들어 졌으며, 국내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 등 관련 병원들에 입점이 예정중이며 중국의 병원들에는 이미 북경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입점되어 있다.
의약외품으로는 관절염 영양제와 당뇨·합병증 영양제 등이 있으며 특히 라이프온이 '써니틴 플라워 폴렌'과 함께 자신있게 내놓은 '엑소덴'이라는 치약 제품이 있다. 대한민국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들의 임상실험 및 관련 학회지에도 실린 바 있다. 엑소덴 또한 천연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특성으로 구강 내 상처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치석과 니코틴 등 이물질 제거에 뛰어나면서도 치아의 마모가 매우 낮은 것이 장점이다. 충치예방기능과 세균억제, 염증치료 작용 등 치주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증명됐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총판 계약이 체결중이다. 수출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국내법과 중국 현지법에서 허가와 통관절차의 차이가 있으므로 대형 로펌에 각 상품별 허가 의뢰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해 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라이프온의 경영 미래 |
많은 중소기업들이 상품에 대한 확신과 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해외진출을 진행하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아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전략의 실패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당장의 금전적 성과를 위해 무리하게 진행하다 현지법의 철퇴를 맞은 경우도 많다.
라이프온 또한 각 제품들이 오랜 시간을 두고 연구해온 성과물이기에 투자비용에 대한 수익창출을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이형기 부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이형기 부사장은 "처음 3명이 시작할 때부터 당장의 수익을 욕심내기 보다는 투자와 수입, 다시 재투자의 순환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큰 효과를 주면서 동시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로 다짐하며 점차 공장과 연구소들을 확장해왔다"면서 "지금의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원천 기술 및 세계적인 원료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건강과 미용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우리 회사에서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은 고객들의 건강과 미용을 되찾고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점차 기존의 상품들이 좀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고 또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동남아 등 세계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형기 부사장은 "제품의 품질이 제품의 광고이며 마케팅이다"며 라이프온의 제품들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