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에서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한국노총 노사정 위원회 복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
(치안신문=사회부)20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월드피스자유연합'과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가 지난해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에서 타협한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반발해 노사정 파기선언을 한 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연대하여 불과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이용, 정치권을 협박해 지금까지 모든 역량을 기울여온 노동개혁법을 무산시키고, 각종 경제활성화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을 무력화시키려고하는 불순한 의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경기둔화로 우리 경제에 최대 악재가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침체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는 수년 내에 걷잡을 수 없는 경제 혼란이 올 것이라고 학자들이 입을 모아 경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