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메인 포스터 |
(치안신문=문화부)제1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와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하여 그 실력을 인정 받은 신예, 이호재 감독(작전, 세로본능)이 연출한 "2016년 가장 희망적인 '소리'를 만난다!"는 카피문구가 인상적인 영화 "로봇,소리"가 1월 27일 개봉한다.
한국영화에 로봇이란 소재는 그리 흔하지 않다. 거기에 로봇과 교감하며 10년전 잃어버린 딸을 찾아 전국을 헤매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려넣은 참신한 소재의 영화다. 그렇지만 관객들에겐 낯설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방황하는 칼날, 미생'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이성민과 '해무', '유나의거리'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이희준등이 출연하니 배우들을 믿고 한번쯤은 봐도 좋을듯 하다. "로봇,소리" 속 소리의 활약이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