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신문=편집부)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5일 안보리 이사국인 우크라이나의 파블로 클림킨 외교장관과 1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장관이 파브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있다.(사진제공=외교부) |
이에 대해 클림킨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보 및 국제 핵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한국 측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안보리 결의 채택 과정에서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