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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경찰서는 백골 상태의 여중생 시신을 발견, 용의자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다(사진제공=YTN) |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이 A 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발견됐다.
A 씨는 지난해 3월 17일 자신의 집에서 딸인 C(14) 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이 백골 상태가 되도록 1년가량 집 안에 방치해 온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용의자인 아버지 A 씨는 목사 겸 모 신학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 등 1남 2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