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필로폰 밀수 경로(사진제공=대전지방검찰청) |
이번 수사는 지난 2015년 9월 16일 대전지역 필로폰 매매현장에서 매매 대금 해외송금책 2명을 검거·구속기소한 데 이어, 캄보디아에 은신 중이던 주범(총책)에 대하여 법무부, 대검찰청, 캄보디아 마약청과의 긴밀한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밀수총책 포함 공범 2명을 현지에서 검거, 구속한 것이다.
수사를 통해 최근 마약류 밀매처가 종래 중국, 필리핀에서 캄보디아, 태국 등으로까지 확산·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캄보디아 밀수 필로폰이 지역까지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검찰은 긴밀한 국제공조수사로 해외 거주 필로폰 밀수 총책을 끈질기게 추하여 검거, 엄단함으로써 해외 마약류 공사범에 해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마약류 확산 유통의 원천을 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우리 청은 앞으로도 마약류 확산 유통의 근원인 마약류 공급사범을 끝까지 추적, 엄단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