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3주만에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사진=주토피아공식포스터) |
차트 역 주행에 그치지 않고 전주 대비 관객수도 증가하면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귀향'은 아쉽게 2위로 내려왔지만, 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종교영화 '부활'과 '내 생애 잊지 못할 사랑영화 1위'로 선택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귀향'이 예매율 18.7%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런던 해즈 폴른'은 예매율 12.4%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의 추리수사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예매율 10.8%로 3위에 올랐다.
조셉 파인즈 주연의 종교영화 '부활'은 예매율 6.3%로 4위를 차지했고, 재 개봉되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예매율 5.4%로 5위에 올랐다.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널 기다리며'는 예매율 5.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YES24 영화예매순위이다.
1. 귀향
2. 런던 해즈 폴른
3. 주토피아
4. 부활
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6. 널 기다리며
7. 오 마이 그랜파
8. 히야
9. 동주
10. 갓 오브 이집트
한편, 다음 주에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밖에 김준면, 류준열 주연의 가슴 먹먹한 청춘영화 '글로리데이'와 조지 클루니, 스칼렛 요한슨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코엔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