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을 위해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다. |
지난 10일 2차 컷오프 발표 이후 6일만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글을 올리는 한편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갈 막말 논란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정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 당 지도부는 저를 버렸지만 저는 당을 버리지 않겠다"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가겠다. 쓰러져 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다"면서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 총선 승리를 위해 뛰어달라. 분열하면 지고 단결하면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정청래의원의 SNS 계정 글 전문이다.
(사진제공=정청래의원SNS) |